고구마

대아메리카인 멕시코가 원산지인1년생 덩굴성식이며, 괴근은 물론 잎줄기도 나물로 이용되고 있다.
감자와 같이 주성분은 녹말이 있지만 칼륨, 망간, 구리, 코발트 등 미네랄 성분이 있고, 특히 비타민C는 조리시에도 70 ~ 80% 가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는 장점을 지닌 좋은 식품이며 주로 간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구마는 적자색, 다홍색, 황색, 배색등 색이 다양하고 쓰임새도 많다.
토양의 적응폭이 넓어서 어떤 토양에서나 재배할 수 있지만, 덩이뿌리가 굵어지려면 땅이 깊고 통기가 잘 되는 것이 필요하 다. 무더위에도 잘 견디며 강건하다.

■ 품종

 □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에 충승100호가 도입되면서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본격적으로 품종 육성이 이루어지며 오늘날 재래종 이 된 수원147호 이외에 밤고구마인 율미, 사료용으로 적합한 진미.선미, 날로 먹기에 좋은 생미, 식용 및 가공용인 건미가 육성되었다.

 □ 잘 자라는 온도 : 20∼30°C

■ 재배방법

 □ 아주 심는 거리 : 90×30cm
 □ 심는 방법 : 잎과 윗쪽싹이 5∼6cm 흙위로 나오도록 심는다. 

 □ 밑거름 주는량(10a당) : 요소 15kg, 용과린 15kg, 염화가리 27kg을 전량 밑거름으로 전층 시비한다.

 □ 싹을 심을 때 구덩이에 충분히 물을 주고 심는다.

※ 기타관리

□ 덩쿨을 뒤쳐주어 마디사이의 잔뿌리를 끊어주면 좋다. □ 가뭄시 고랑에 물을 대준다.

■ 효능

 □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이 있을 때 이것을 그치게 하고 신장의 기운을 튼튼히 하여 정혈을 보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 몸에 안좋은 콜레스테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를 섭취하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