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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팜 채소정원

에버팜 다른시선/작은 글귀6

New Year Thoughts New Year Thoughts Ram P. Varma 이제 위대한 새해의 시작이다. This is the beginning of a great New Year. 새로운 지혜가 꽃피고 자라기 시작한다. This is the beginning of a new learning to blossom and grow. 천상지복의 새로운 비밀이 열리기 시작한다. This is the beginning of a whole new secret to bliss. 이를 맞기 위해 그대는 스스로를 크게 키운다. You are self-expanding to respond; 그것이야말로 바로 그대가 숭고한 이유이다. that's the magnificence within you. 이 찬란한 천상의 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2019. 2. 6.
나는 왜..나인가.. 2016. 10. 25.
지금은 쉴때.. ,,지금은 쉴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의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주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떳을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위해 한번더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과 저녘이 같고, 맑은날과 비오는날도 같고, 산이나 바다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당신은 그동안 참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 2015. 2. 16.
가지않은 길 가지않은 길 프로스트 노란숲속에 길이 두갈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는 두길을 갈수 없는 한사람의 나그네로 오랫동안 서서 한길이 덤불속으로 꺽여 내려간데까지 바라다 볼수 있는 데까지 멀리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길을 택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풀이 더 우거지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길을 걸음으로하여 그길도 거의 같아질것입니다만, 그날 아침 두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적어 아무에게도 더럽혀지지 않은채 묻혀 있었습니다. 아, 나는 뒷날을 위해 한길은 남겨두었습니다. 길은 다른 길에 이어져 끝이 없었으므로 내가 다시 여기 돌아올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쉬며 이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숲속에 두갈래 길이 갈라져 있었다고, 나는 .. 2014. 1. 15.
농부철학자 피에르라비 만일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그 하루를 정원에서 보내리라. 허리를 굽혀 흙을 파고 거기에 작은 풀꽃들을 심으리라. 내가 떠나간 뒤에도 그것들이 나보다 더 오래 살아 있도록 아마도 나는 내가 심은 나무에게 기대리라. 그리고 어쩌면 나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지막으로 흙 위로 난길을 걸으리라. 걸으면서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진실했던 때를 기억하리라. 아마도 그것이 나의 마지막 날이 되리라. 그 어느 날보다 후회하지 않는. 나무에 대한 대화 2013. 11. 15.
거시기, 머시기 Anything, Something 것이기, 멋이기 '거시기, 머시기'라는 무의미한 기표Signifier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것은 살아온 문화적 습관과 특성을 이해해 상대방이 말속에 감추어둔 맥락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일면 모호한 말을 던진듯하나 오히려 '서로 소통한다'는 공감정서를 자극해 상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대를 내 앞으로 한발 더 당겨놓는 일이 그래서 가능하다. 시대의 새로운 욕구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할 디자이너거 주목해야 할점이 바로 이것이다. '거시기,머시기'는 맥락을 알고 더 나은 미래를 작업하는 디자이너에게 아주 적절한 주제어가 될것이다. 한편 '거시기, 머시기'는 디자이너에게 ;것이기, 멋이기'로 읽힐수 있다. 일상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을 사용자.. 201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