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그린케어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두달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매주 4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무척이나 수줍어 하셨는데 지금은 한시간 일찍와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쩌나..하루일과가 자주 바뀝니다..
서로 서먹했던 분위기도 시간이 갈수록 웃는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아이들같은 미소로 이마에 주름이 질때면 저희들도 함께 웃어집니다..
항상 "고맙다구" "수고했다구"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무엇을 더 나누어야 할까.. 시간이 답일거라 여겨집니다..
어느어르신의 하루 일과에 잠시라도 에버팜을 생각하며 또한번 웃어보길 바래봅니다..
"결국은 눈빛으로 대화하시는걸로??"
나만의 화분에 그림그리기..
함께 담소식사..
종이액자 만들기..
함께한 시간들 나누기..
나만의 화분∥..
텃밭에서 함께..요리하기..
실내식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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