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라피 8월!

지금은 고추를 따는 시기인지라 모두들 힘드실텐데도 아주 곱게 차려입고 참여해 주십니다. 아이고 허리야~~하시면서 웃으시며 문을 열고 들어오십니다. 서로 모두 고맙습니다 . 

늘 새로운 소재와 레시피를 기획하고 운영하는것으로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오늘은 뭘까?하는 기대감으로 오신다는 대상자들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 질때가 많습니다. 

고정적인 프로그램운영이 수월하겠지만, 지역에서 로컬자연재료&푸드로 대상자를 위한 제철 프로그램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에버팜은 늘 고민중입니다..

7월! 작물을 활용해 생활속에서 인테리어소품으로 디자인해 봅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대상자들을 위해 작물과 꽃을 적용해 봅니다.

베지플라워(Vegeflower)체험키트

8월! 제철과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상자들에게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설명해 드립니다.

농사일 하신후에  탄산음료를 많이 드신다는 대화를 통해,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색과 맛을 느끼실수 있도록 과일과 플레인 탄산수를 믹스해 봅니다. 

직접가서 우리가 편한 프로그램진행이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답은 거기에 있음을 늘 알게됩니다. 최소한 치유농업에서의 프로그램은 1시간의 시간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 이외의 소통 시간이 중요한 것임을 늘 강조해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운영시간은 1시간이 아니라 3시간이상의 소요시간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강조합니다. 언젠가는 이런 기획서를 제출 하면 적용해 줄때가 있을까?합니다.

오색 오감 후루츠펀치 (Fruit punch)

8월! 제철채소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시골살이에서 정작 필요한것이 밀키트인것 같다. 먹고 싶은것을 사먹기에는 거리가 멀고, 메뉴도 다양하지 않다.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다채로운 레시피로 아름담게 디자인해 미소지어본다. "아~~예쁘네..집에서도 예쁘게 해서 먹어야겠다" 하신다. 오늘 프로그램도 OK!!

또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