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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팜 채소정원
에버팜 추진사업

2019'자기주도 문화사업

by 에버팜 2019. 7. 30.

 

사 업 명 : 소통·공감에서 피어나는 꽃

사업기간 : 2019. 7 ~ 2019. 10. 31

주 제 : 세대간 소통·공감·교류을 통한 농업문화복지 프로그램운영 및 농업매개체를

               통한 공유디자인 기획·제작

주요내용 : 지역어르신의 사회활동 영역확장과 지역에 유입된 청년들의 교류 및 농업활동을 통해 세대간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계망 확장을 위한 다양한 농업문화

                    복지 콘텐츠 개발

참여주체 : 지역어르신, 지역청년, 에버팜협동조합

 

 

사업내용

소통·공감 프로그램 및 공동디자인 기획 및 제작

-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에버팜협동조합 농업활동에 참여,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통해 이야기 하는 과정속에서 서로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을 위한 자발적 공감활동 기획

- 지역어르신과 청년들이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몸뻬 바지가 불편하다는 공통의 의견 도출

-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는 몸뻬 바지를 기능적으로 편리하고 일상에서 입을수 있는 세대간(어르신&청년) 농작업 바지를 공감 매개체 활용

- 세대간 교류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 운영하며 농업을 매개체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농작업복(몸뻬바지) 공동 디자인 및 기획

-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직접 디자인하는 과정을 문화복지 활동으로 전세대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로 수행함으로서 청년들의 재능 기반, 어르신들에게 베푸는 활동이 아니라 전세대가 각자의 역할을 갖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활동기회을 통하여 상호 소 통·공감하며 일상공유

- 농장업복(몸뻬바지) 제작 및 전시 발표회를 사회적 가치 공유

 

청년

에버팜 채소정원

지역청년들의 공유공간

(공유텃밭)

+

어르신

에버팜 커뮤니티가든

구루마부대 할머님들과 (여가문화 활동공간)

=

청년 + 어르신 + 에버팜

세대간 소통공감

농업&문화

소통공감 프로그램

및 공유디자인 기획

 

완주문화도시추진단 공모사업

 

※ 몸빼 바지의 유래

국립국어원 "일 바지로 순화...."

 

일본어로는 '몬페(もんぺ)'라고 합니다. 표현이 순화되면서 몸뻬라고 불렸습니다. 몸뻬 바지는 일본 동북지방의 여성들이 입던 작업복인 '산고'에서 파생됐습니다. 근데 일본 여성의 작업복이 우리나라에 왜 들어오게 됐을까?

지금도 동네를 나가보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몸뻬 바지를 입고 생활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몸뻬 바지는 상당히 편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작업복으로도 많이 찾는다.

 

그러나 몸뻬 바지가 실용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에서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몸뻬 바지 입는 것을 강요했다. 한복을 입던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몸뻬 바지는 상당히 수치스럽고, 흉측한 바지였다. 당시 바지를 겉옷으로 입는다는 것은 한복 안에 입는 속옷 바지를 겉으로 내어 입는 것과 진배없었는데, 당연히 입기를 거부했다. 그러자 일본에서는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였고. 1939년 국민생활기준을 발표해 부인표준복에 몸뻬 바지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리고 1944년부터는 몸뻬 바지를 입지 않으면 공공장소와 상점, 극장의 출입을 막았으며, 버스나 전차 등에도 탑승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여성들은 몸뻬 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일본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1941년 태평양 전쟁 이후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활동성을 최대한 높여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함이었다. 일본군에게 우리나라는 단순 전시 병참으로 이용하는 근거지에 불과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들에게 단순 노동력에 불과했다.

이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선인의 정신을 말살할 필요가 있었고, 그런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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